익스트랙션 줄거리 소개
익스트랙션은 넷플릭스에서 만든 액션 영화입니다. 특수부대 출신인 타일러 레이크(크리스 헴스워스)는 아이를 잃은 슬픔으로 목숨을 건 의뢰를 해결해주며 살아가는 용병입니다. 어느날 인도 마약왕인 오비 마하잔 시니어의 아들 오비 마하잔(루드락 자스왈)은 친구들과 클럽에 놀러갔다가 라이벌 마약 조직인 방글라데시 마약왕 아미르 아시프에게 납치를 당하게 됩니다. 교도소에 있던 오비 마하잔 시니어는 아들의 경호를 맡겼던 사주(란디프 후다)에게 불같이 화를 내며 만약 자신의 아들을 찾아오지 못하면 사주의 아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던 사주는 고민 끝에 타일러 레이크에게 연락하고 의뢰를 수락한 타일러는 오비를 구하기 위해 방글라데시 다카로 갑니다. 타일러는 특수부대 출신답게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며 오비를 납치한 일당들로부터 오비를 구출하는데 성공합니다. 이후 타일러는 오비를 데리고 다카를 빠져나오려 하지만 아미르가 경찰과 군대를 이용해 다카의 모든 출구를 폐쇄합니다. 타일러는 오비를 찍은 영상을 사주에게 보내며 약속한 돈을 송금하라고 하지만 사주는 돈을 보내지 않습니다. 뭔가 이상함을 느낀 타일러는 오비를 데리고 이곳저곳 피해다니다 무장한 사주와 마주치게 됩니다. 사주는 돈이 부족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타일러가 오비를 구출하기만을 기다렸다가 후에 오비를 가로챌 계획을 세웠던 것입니다. 이렇게 의뢰인으로부터 배신을 당한 타일러는 마약왕 일당과 의뢰인으로부터 쫒기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타일러가 오비를 데리고 수많은 적들과 맞서 방글라데시를 탈출하는 내용입니다.
크리스 헴스워스
이 영화에서 가장 눈에 띄는 배우는 당연히 크리스 헴스워스입니다. 그는 대부분의 장면에 등장해 화려한 액션과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며 주인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합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호주 멜버른 출생으로 호주식 영어를 사용합니다. 그에게는 배우인 두형제가 있습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브래드 피트를 닮은 미남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2014년에는 피플 잡지에서 '가장 섹시한 남성'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의 대표작은 너무도 유명한 마블의 슈퍼 히어로 '토르'입니다. 토르의 이미지가 너무도 강하게 사람들에게 각인되었기 때문에 그가 연기한 다른 영화를 볼때도 사람들은 토르의 이미지를 떠올리곤 합니다. 그는 190cm의 장신으로 근육질 몸매도 가지고 있어 수많은 여성 관객들의 눈을 사로 잡았습니다. 또한 그에 걸맞는 저음의 목소리도 가지고 있어 더욱 남성스러움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코믹한 연기를 하면서 남성스러운 이미지 뿐만 아니라 유머러스한 이미지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유머러스한 이미지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특히 강조되었는데 뚱뚱한 분장을 하고 스크린에 등장한 그의 모습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익스트랙션>에서는 유머러스한 모습이 등장하진 않지만 그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어 눈이 즐거운 영화입니다.
익스트랙션 해외반응
영화 <익스트랙션>은 넷플릭스에서 만든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평이 나쁘지 않습니다. IMDb에서는 6.7점을 받았고 로튼 토마토 지수는 67%를 받았습니다. 네티즌들은 "액션이 훌륭했다.", "기대했던 느낌의 넷플릭스 영화였다.", "예측 가능했지만 즐거웠다.", "숨막히는 블록버스터였다.", "스턴트 연기가 뛰어났다."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반응으로는 "스토리가 너무 빈약하다.", "너무 평범하다.", "방글라데시 다카의 모습을 잘 보여주지 못했다.", "다카의 모습을 잘못 보여주었다.", "너무 비현실적인 액션이다."등이 있었습니다. 이 의견들 중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방글라데시 다카에 대한 잘못된 표현이라는 부분이었습니다. 수많은 방글라데시 국민들이 자신의 나라를 마약이 있고 총격전을 벌이는 나라로 표현한 것에 대해 불편함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 의견들을 보고 이 부분은 영화 제작자들이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방글라데시에 대해 잘 몰랐던 저는 이 영화를 보고 방글라데시에는 마약왕이 있고 총격전이 일어나는 무서운 나라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영화는 전세계인들이 즐기는 문화이고 내용과 전혀 관계없는 나라에서도 즐기는 문화이기 때문에 특정한 나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영화의 내용만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영화 제작자들이 앞으로도 꼭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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