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러너 2049 줄거리
1982년에 개봉한 영화<블레이드 러너>가 후속작인 <블레이드 2049>로 돌아왔습니다. 영화의 세계관은 전작과 이어지지만 주인공이나 이야기 하고자 하는 내용은 전작과 다르기 때문에 전작을 보지 않으시더라도 즐겁게 즐기실 수 있으실 것같습니다. 미래 시대에는 인간과 복제인간인 레플리칸트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순종적인 최신 레플리칸트가 개발되고 오래된 레플리칸트들을 폐기시키기 시작합니다. 영화에서는 오래된 레플리칸트를 폐기시키는 일을 하는 사람들을 블레이드 러너라고 부릅니다. 주인공 케이(라이언 고슬링)는 블레이드 러너로 비행차량인 '스피너' 안에서 눈을 뜹니다. 그는 도시 외곽에 있는 한 농장에 도착합니다. 그곳에서 케이는 한 레플리칸트를 만납니다. 그의 이름은 '새퍼'로 오래된 레플리칸트였습니다. 그는 폐기를 피하기 위해 몸을 숨기고 있었지만 결국 블레이드 러너인 케이에게 발각됩니다. 케이는 처음엔 새퍼를 말로 설득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새퍼는 이에 강하게 저항하고 결국 둘은 싸움을 벌입니다. 케이는 새퍼를 힘으로 제압합니다. 새퍼는 제압당하면서 케이에게 같은 레플리칸트를 죽이는 느낌이 어떠냐는 질문을 합니다. 케이는 자신은 새퍼와 다른 레플리칸트라고 말합니다. 임무를 마친 케이는 LAPD에서 정신 테스트를 통과 한 후 집으로 돌아옵니다. 집에 돌아오자 조이(아나 데 아르마스)라는 여성이 그를 반깁니다. 하지만 조이는 인간도 레플리칸트도 아닌 만질 수 없는 인공지능 홀로그램이었습니다. 하지만 케이는 조이에게 사랑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케이는 조이에게 휴대용 홀로그램 장치를 선물하고 함께 밖으로 나갑니다. 둘이 밖에서 키스하려는 순간 LAPD에서 호출이 오고 케이는 곧바로 LAPD로 갑니다. LAPD에서 케이는 출산 도중 사망한 레플리칸트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러곤 LAPD는 케이에게 아이를 찾아내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이 영화의 내용은 블레이드 러너인 주인공 케이가 구형 레플리칸트들을 찾아 제거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인조인간과 인공지능의 사랑을 그린 영화이기도 합니다.
드니 빌뇌브 감독
이 영화의 감독은 드니 빌뇌브입니다. 전작 <블레이드 러너>의 감독이었던 리들리 스콧 감독이 기획으로 참여하긴 했지만 감독은 맡지 않았습니다. 프랑스계 캐나다인인 그는 데뷔하자마자 칸 영화제에서 주목받으며 감독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초기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영화 <프리즈너스>로 할리우드에 입성하더니 2015년 영화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로 큰 사랑을 받아 칸 영화제에 초청되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영화 <컨택트>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아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타 감독중 한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인간의 어두운 심리를 표현하는것을 좋아하며 거대한 폭력앞에 서있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그리는걸 좋아합니다. 미장센에 신경을 많이 쓰며 조용하고 차분한 카메라의 움직임을 많이 보여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장면들이 고정된 단조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관객에 따라 평가가 많이 다르지만 그의 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장점으로 여겨집니다. 감독으로서 완벽주의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컴퓨터 그래픽 보다 실제로 세트를 만들어 찍는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세계 최고의 감독중 한명인 크리스토퍼 놀란에 이어 워너 브라더스에서 가장 주목 받는 감독입니다.
블레이드 러너 2049 해외 반응
<블레이드 러너 2049>는 전작인 <블레이드 러너>가 존재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개봉 전부터 이미 수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또한 할리우드 스타 감독인 드니 빌뇌브가 감독을 맡았기 때문에 더욱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블레이드 러너 2049>의 해외 반응을 알아보면 IMDb 별점은 8.0, 로튼 토마토 지수는 88% 입니다. 둘다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만들어진 속편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가들을 받았고 까다롭기로 유명한 평론가들에게도 극찬을 받았습니다. 네티즌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먼저 긍정적인 평가는 "훌륭한 속편이었다.", "오래걸렸지만 기다린 가치가 있었다.", "SF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속편이 될 것이다.", "완벽하다.", "숨막힌다.", "최고 수준의 걸작이다.", "아름다운 영화다.", "복잡한 예술작품이다."등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부정적인 평가로는 "지루했다.", "원작의 요점을 놓쳤다.", "너무 길고 느리다.", "설득력이 부족하다.", "검열이 많다.", "음악이 불쾌하다."등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평가가 다르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후속작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SF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보시고 평가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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