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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레이 맨 영화 줄거리, 라이언 고슬링의 액션

by 킹고잉 2022. 8. 8.

주인공 시에라 식스(라이언 고슬링)이 앉아있다.
주인공 시에라 식스(라이언 고슬링) - 출처 : 다음 영화

그레이 맨 줄거리 소개

그레이 맨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제작한 루소 형제가 만든 넷플릭스 영화로 라이언 고슬링의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감옥에서 장기간 지내야할 운명이었던 코트 젠트리(라이언 고슬링)는 CIA 피츠로이(빌리 밥 손튼)의 제안을 받아 18년동안 '시에라 식스'라는 이름의 비밀작전 요원으로 임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시에라 식스는 팀을 주도하던 카마이클(레게장 페이지)의 명령을 받아 태국 방콕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그런데 시에라 식스가 암살 대상을 저격하던 중 한 어린 아이가 끼어드는 바람에 저격에 실패하게 되고 직접 목표를 암살하러 가게됩니다. 그는 목표를 암살하는데 성공하지만 죽어가는 목표에게서 자신은 '시에라 포'라는 말을 듣게되고 의문의 USB를 얻게됩니다. 이후 카마이클 몰래 USB를 확인한 시에라 식스는 카마이클과 관련된 CIA의 여러 비밀들을 알게 되고 그들과 연락을 끊습니다. 카마이클은 연락이 두절된 시에라 식스를 찾기 위해 잔인한 용병 로이드 핸슨(크리스 에반스)를 고용해 시에라 식스를 찾기 시작합니다. 목표를 위해서 수단을 가리지 않던 로이드 핸슨은 시에라 식스가 그에게 비밀작전 요원을 제안했던 피츠로이에게 접근할 것이라 예상하고 그의 조카인 클레어(줄리아 버터스)를 납치합니다. 이 계략으로 인해 시에라 식스는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방콕에서 그를 도왔던 동료 미란다(아나 데 아르마스)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넘깁니다. 이렇게 영화 그레이 맨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시에라 식스가 CIA 요원 카마이클의 비밀을 알게되어 쫓기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라이언 고슬링의 액션

라이언 고슬링은 캐나다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로 영화 <라라랜드>와 <노트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스타 영화 배우입니다. 그동안 로맨스 영화를 통해서 그를 많이 접해서인지 이번에 소개해 드린 영화 <그레이 맨>에서 보여준 그의 첩보액션은 좀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이 영화에 쓰여진 제작비가 무려 2억 달러(한화 약 2,400억)나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제작비가 들어간 만큼 라이언 고슬링이 보여주는 액션 연기 또한 역대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토리는 사람에 따라서 좀 진부하게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가 보여주는 액션 만큼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차가 부서지고 건물이 폭파하는 모습을 보다보면 확실히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 영화라는 사실이 느껴집니다. 

 

잔인한 용병 로이드 핸슨(크리스 에반스)의 모습
잔인한 용병 로이드 핸슨(크리스 에반스) - 출처 : 다음 영화

크리스 에반스의 액션

이 영화의 악역은 '캡틴 아메리카'로 잘 알려진 크리스 에반스입니다. 정의의 편인 캡틴 아메리카의 이미지를 벗고 싶었는지 그가 <그레이 맨>에서 맡은 로이드 핸슨이라는 캐릭터는 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악당입니다. 그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고문과 살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인물로 소시오패스 같은 인물입니다. 원래 조직의 일원이었던 그였지만 너무도 거칠어 축출된 인물이라고 하는데 시에라 식스를 잡기 위해 카마이클이 프리랜서 킬러로 고용한 인물입니다.

그레이 맨의 해외 반응

영화 <그레이 맨>은 넷플릭스 영화이지만 극장에서도 개봉했던 영화입니다. 감독인 앤서니 루소와 조 루소는 처음부터 이 영화를 극장개봉용으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2억달러의 제작비를 쓴것만 보더라도 분명 단순 OTT용 영화가 아닌 극장 상영을 노리고 제작한 극장용 영화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영화 <그레이 맨>의 IMDb 점수는 6.5점, 로튼 토마토 지수는 46%로 낮은 편입니다. 해외 반응을 살펴보면 긍정적인 평가는 "액션이 좋았다", "충격적인 액션 스릴러였다", "예상보다 좋았다", "라이언 고슬링의 액션이 훌륭했다", "최고의 스파이 스릴러 영화였다", "환상적이었다", "다이나믹 했다"등 액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글들이 많았습니다. 반면 부정적인 평가로는 "지루했다", "정신없다",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제작비가 아깝다", "책이 더 재미있다", "진부하다", "비 논리적이다"등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해외 반응을 정리해 보면 높은 제작비가 들어간 만큼 사람들의 기대치가 컸었는데 거기에 못미쳤다는 평가가 많은것 같습니다. 액션은 볼만했으나 스토리의 짜임세는 부족했다는 평이 많았고 유명한 액션 영화들을 혼합해 놓은듯한 느낌이 들었다는 평도 많았습니다. 액션 영화이긴 하지만 스토리에도 좀 더 신경을 썼다면 더 좋았을것 같은 아쉬움이 남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