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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 영화 쿠키 실화 후기 상영관

by 킹고잉 2024. 7. 31.

플라이 미 투 더 문 영화 소개

켈리 존스(스칼렛 요한슨)와 콜 데이비스(채닝 테이텀) - 출처 : 다음 검색
켈리 존스(스칼렛 요한슨)와 콜 데이비스(채닝 테이텀) - 출처 : 다음 검색

우리에게 재즈 노래 제목으로 익숙한 플라이 미 투 더 문이 개봉했는데요. 블랙 위도우로 잘 알려진 스칼렛 요한슨이 나오는 우주 영화라 기대를 잔뜩 품고 관람하고 왔습니다.

 

영화의 배경은 인류가 처음으로 달에 첫 발을 내딛었던 1969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역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던 아폴로 11호의 달 탐사와 관련된 수많은 음모론 중 하나를 로맨틱 코미디로 승화시킨 영화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플라이 미 투 더 문 영화 줄거리

켈리 존스(스칼렛 요한슨)
켈리 존스(스칼렛 요한슨)

뛰어난 마케터였던  켈리 존스(스칼렛 요한슨)는 어느날 정부의 고위 요원인 모 버커스(우디 해럴슨)의 제안을 받아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는 아폴로 11호 발사를 위한 마케터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금을 모으는 그녀의 모습에 불만을 품고 대립하는 로켓 발사 책임자 콜 데이비스(채닝 테이텀)는 처음에는 굉장히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아폴로 11호 발사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그녀와 점점 한마음이 되어갑니다.

 

절대 실패해서는 안되는 아폴로 11호의 발사가 얼마 남지 않은 그때, 모 버커스는 켈리 존스에게 은밀한 임무 하나를 주는데요. 그 임무는 바로 혹시나 아폴로 11호의 발사가 실패했을 때를 대비한 가짜 발사 성공 영상을 제작하라는 임무였습니다......

 

이 후의 스토리는 극장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ㅎㅎ

 

장르가 로맨틱 코미디다보니 이후의 전개나 결말은 솔직히 어느정도 예상하실 수 있는 바로 그 시나리오인데요. 그렇지만 알면서도 보는게 로맨틱 코미디이기 때문에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라이 미 투 더 문 영화 쿠키

NASA 로켓 발사 책임자 콜 데이비스(채닝 테이텀)
NASA 로켓 발사 책임자 콜 데이비스(채닝 테이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플라이 미 투 더 문 영화의 쿠키는 없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스탭롤이 나온다면 천천히 짐챙겨 나오시면 되는데요.

쿠키는 없지만 그래도 결말을 나름 깔끔하게 잘 맺어주었기 때문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영화관을 나올 수 있었습니다.

 

플라이 미 투 더 문 영화는 실화일까?

넥타이를 고쳐주는 켈리 존스(스칼렛 요한슨) - 출처 : 다음 검색
넥타이를 고쳐주는 켈리 존스(스칼렛 요한슨) - 출처 : 다음 검색

처음 이 영화의 시놉시스를 읽었을때 저는 이 영화가 진짜 실화 바탕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는데요. 왜냐하면 달착륙을 두고 러시아와 경쟁하고 있던 미국의 그당시 상황을 상상해보면 충분히 플랜B를 생각해 두었을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화를 다 보고 든 생각은 어쨌든 플라이 미 투 더 문은 영화이고 미국이 달 착륙에 성공한건 팩트이기 때문에 그냥 영화로 받아들이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플라이 미 투 더 문 영화 상영관

데이트 중인 켈리 존스(스칼렛 요한슨)와 콜 데이비스(채닝 테이텀) - 출처 : 다음 검색
데이트 중인 켈리 존스(스칼렛 요한슨)와 콜 데이비스(채닝 테이텀) - 출처 : 다음 검색

플라이 미 투더 문은 대부분의 상영관에서 상영을 했었지만 딱히 흥행을 거둔 편은 아니라 2024년 7월 30일 현재는 메가박스 코엑스 지점에서만 상영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시간을 내셔서 메가박스 코엑스에 방문하시거나 이후에 OTT나 VOD로 즐기셔야 하는데요. 대작 영화는 아니지만 나름 깔끔하게 잘 만들어진 영화인데 참 안타깝습니다.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극장에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